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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낰 2004-01-27 22:28:52, Hit : 2412
Subject   도덕경
[자해]통달(通達)할 수 있는 도는 진정한 도가 아니며,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
無는 천지의 시원(始原)이라고 일컬어지며 有는 만물의 어머니라고 일컬어진다.

그러므로 無의 묘함을 관하는 동안에는 항상 하고자 함이 없고, 有의 바램을 관하는 동안에는 항상 하고자 함이 있게 된다.

이 양자는 같은 것이로되 나타낼 때에는 다르게 일컬어진다. 있음과 없음이 같다는 것은 현묘하다고 일러지며 현묘하고 또 현묘하여 모든 현묘함의 문이 된다.

天下 皆知 美之爲美 斯惡已。
皆知 善之爲善 斯不善已。

故 有無之相生也。 難易之相成也。
長短之相較也。 高下之相傾也。
凡聖之相和也。 前後之相隨也。

是以 聖人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
萬物作焉而不辭 爲而不志也。
成而弗居 夫唯弗居也 是以弗去。

[자해]천하가 모두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아는데, 이에 이미 추함이 있게 된다. 모두 선함을 선함으로 아는데, 이에 이미 불선이 있게 된다.
그러므로 있음과 없음이 서로 생겨나고, 어려움과 쉬움이 서로 이루어지며, 길고 짦음이 서로 비교되고, 높고 낮음이 서로 기울며, 범인과 성인이 서로 어울리고, 앞과 뒤가 서로 따른다.

그러므로 성인은 함이 없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 말없는 가르침을 행하며, 숱한 일이 일어나지만 물러나지 않고, 행하지만 자취를 남기지 않으며, 이루지만 쌓아 두지 않는다. 대저 쌓아 두지 않으니 잃을 것도 없다.

[풀이]물 위에 떠 있는 표주박의 한 쪽 끝을 누르면 동시에 반대편으로 기울여지려고 하는 반대급부의 힘이 생기게 된다. 토대가 되는 물이 한치의 불균형도 용납치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아름답다는 관념을 일으킴과 동시에 추하다는 관념이 생겨나며, 마찬가지로 선하다는 관념을 일으킴과 동시에 불선이라는 관념이 일어나게 된다.

이렇듯 상대적인 것은 동시에 일어나는데,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현상계 이면에 無라는 道의 토대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無가 토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有의 쓰임이 있는 것이다. 有無의 쓰임에 대해서는 11장에서 자세히 언급될 것이다.

있음과 없음이 서로 생겨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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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2
  200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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