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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필 2007-05-15 21:23:12, Hit : 713
Subject   '다시하는 아나키 논쟁' 초대장
초대장

역사의 의미는 ‘과거에 있었던 일’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를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만 묻어 둔다면 그것은 곧 잊혀지기 위한 예비 과정일 뿐입니다. 살아 있는 역사를 위해서는 그것으로부터 현재를 재창조해야 합니다.
80년 5월 광주는 모두가 주인이라는 시민의식이 발휘되었던 공동체 이었습니다. 5.18의 현장을 지켜보았던 사람들의 시선과 진실 된 역사를 위해 노력하는 시선들이 늘어나면서 광주는 민주화 성지가 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외적인 활동이 커질수록 그때의 정신이 과연 얼마나 내적으로 튼튼한 줄기를 이어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커다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국가와 폭력’을 5.18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매개로 생각하는 자리를 열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서 “국가는 어떻게 규정해야 할 것인가?”, “국가는 언제나 신성한 존재인가?”, “국가가 저지르는 폭력은 정당한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 저희들과 함께 하여 80년 5월을 바탕으로 과거회귀적인 것이 아닌 현재를 위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2회 5.18 학생 세미나

◦ 주제 : 국가와 폭력 - 다시 하는 아나키 논쟁
◦ 일시 : 2007년 5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
◦ 장소 :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113호 국제학술회의실
◦ 주최 : 전남대학교 철학과 학생회
◦ 내용 :  「5.18, 국가와는 다른 혹은 국가를 넘어선 공동체」 이승욱 (전남대 철학 1)
         「권력과 폭력, 그 사이」 박해용 (전남대 철학과 강사)
         「하나됨의 철학」 박준건 (부산대 철학과 교수)

* 보스코프스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5-1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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