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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코프스키 2007-09-02 09:14:56, Hit :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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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도서/교보문고]제국

제국 [양장본]  
  

  

저자 스티븐 하우 | 역자 강유원 |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정가 : 15,000원

판매가 : 13,500원(10%)

마일리지 : 10% 적립(1,350원)    
    


2007년 08월 14일 출간 226쪽 | A5 | 1판  
ISBN-10 : 8990024714           제본형태 : 양장본  
ISBN-13 : 9788990024718  



예상출고일  : 24시간 이내    
    
   Tip! 원서사항 : Empire : a very short introduction / Howe, Step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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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국 |  스티븐 하우 >  

    
  






         < 제국 |  스티븐 하우 >  

    
  


   책소개 | 저자소개 | 목차 | 책속으로 | 출판사서평
  


  



  역사/풍속/신화 > 세계사 > 교양세계사  


  



  정치/사회작가 > 정치학/외교학자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키워드, 제국

제국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를 가지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면 사실상 '모든' 역사가 제국과 그 식민지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세계사 최초로 제국 이후의 시대라고 규정한 20세기 후반이 얼마 지나지 않아 제국은 다시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으며, 여전히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이렇게 '제국'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개념이고,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키워드이다.

<제국>은 제국과 그 식민지에 관한 핵심사항들을 살펴보는 책이다. 인류 역사의 초창기부터 오늘날의 전 지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 걸쳐 제국을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그와 관련된 기본 용어들, 즉 그동안 어지럽게 혼용되어왔던 제국, 제국주의, 식민주의, 식민화, 탈식민, 신식민주의 등과 같은 개념들을 복합적으로 혹은 함부로 사용하는 것을 구별하고, 그것의 정의를 규정하는 것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 책은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인용을 통해 제국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다. 잠깐 명멸했다 사라져간 인류 초창기의 고대 제국부터 많은 제국들의 본보기가 되었던 로마 제국, 오랫동안 거대한 영토를 지배했던 근대의 다섯 제국들, 그리고 근대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힘을 발휘한 해양제국들과 이후 탈식민 사회의 현상들까지, 방대한 세계사를 넘나들며 각각의 제국과 그 식민지를 고찰하였다. [양장본]  


  



지은이 | 스티븐 하우Stephen Howe
옥스퍼드대학 러스킨 컬리지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국과 식민주의에 관한 연구 저작들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일랜드와 제국: 아일랜드 역사와 문화에서의 식민주의 유산Ireland and Empire: Colonial Legacies in Irish History and Culture』, 『영국 정책에서의 반식민주의: 좌파와 제국의 종말 1918-1964Anticolonialism in British Politics: The Left and the End of Empire 1918-1964』, 『아프리카 중심주의: 신비한 과거와 상상된 고향Afrocentrism: Mythical Pasts and Imagined Homes』 등이 있다.

옮긴이 | 강유원
동국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를 받았다. 몇 권의 책을 쓰거나 번역했다. 웹사이트는

옮긴이 | 한동희
서울교육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어판 서문
서론: 나는 오늘자 신문을 읽는다

1장 누가 제국주의자인가?
2장 육상제국
3장 해양제국
4장 제국의 종말과 그 이후
5장 제국을 연구하고 판단하기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그림 목록
더 읽을거리
  


  



같은 사람이라도 서로 다른 시대나 관점에 따라 제국주의자로도, 제국주의의 희생양으로도 보일 수 있다. 식민화를 시도한 자로 보일 수도 있고, 식민화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으며, 탈식민주의자로 보일 수도 있다. 18세기 후반, 북미의 동부 해안지방에 정착한 백인들은 이곳에 살던 아메리카 인디언을 파멸시키고,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스스로를 영국 식민지배의 희생양이라 말했다. 또한 그들은 세계 최초로 반식민주의 혁명을 계획해서 성공시킨 식민지 개척자(후에 등장한 말로는 식민주의자)들이었다.
(「1장 누가 제국주의자인가?」, 36쪽)

‘제국’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임페리움imperium’에서 왔다. 이것과 가장 가까운 현대 영어는 ‘주권sovereignty’, 또는 간단히 말해 ‘통치rule’일 것이다. 로마인들에게 그것은 이중의 능력, 즉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법을 만들고 집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했다. ‘황제emperor’는 원래 전승 장군을 의미했고, 나중에는 최고 집정관을 가리켰다. 이렇게 관직의 명칭에 곁들여진 군사적인 의미가 결코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로마공화정 후기에 와서는 그 말이 가리키는 범위가 넓어졌다. 다시 말해 임페리움은 통치자의 ‘본국’을 훨씬 넘어선 광대한 영토에 대한 지배를 의미하게 되었다.
(「1장 누가 제국주의자인가?」, 38쪽)

제국은 항상 문화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제국은 깊이 팬 문화적 구분과 불평등에 의존하고, 제국의 통치자들은 가끔씩 그런 점을 언급함으로써 스스로를 정당화했다. 그러나 제국은 또한 불가피하게 많은 종류의 문화적 교류, 통합, 혼합 또는 (식민주의 연구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용어로 말하자면) ‘잡종성’을 낳았다. 그러한 잡종성을 제국의 가장 중요하고 지속적인 유산으로 받아들이는 학자들도 더러 있다.
(「1장 누가 제국주의자인가?」, 49쪽)

‘식민지colony’, ‘식민주의자colonist’, ‘식민지적인colonial’, 나아가 더 확장된 말인 근대 ‘식민주의colonialism’는 ‘제국’과 마찬가지로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원래 ‘식민지’는 ‘농업 정착’을 의미했다가, 후에 농업 정착자들이 이주한 멀리 떨어진 ‘장소’를 의미하게 되었다. 19세기 전의 영어에서 ‘식민지’는 사람들이 이주하여 농사짓는 장소였다. ‘열대농장plantation’이라는 말도 같은 의미를 가졌고, 그런 까닭에 서로 섞여 쓰였다. 해외 점유지를 모두 다 ‘식민지’라고 불렀던 건 아니다. 실질적인 영국인 정착지만이 식민지였다(물론 이전의 거주민들이 학살당하거나 내쫓겼던 곳을 의미하는 경향도 있었다). 정착민이 있던 뉴잉글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는 식민지였지만, 정착민이 없던 인도의 벵골이나 오스트레일리아의 배서스트는 식민지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에 걸쳐 ‘식민지’의 의미는 점차 바뀌며 넓어졌다.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다른 유럽 국가들의 정치적 지배나 통제를 받는 모든 지역들은, 유럽인들이 그곳에 정착을 했든 아니든 식민지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것은 가장 흔한 용법이고, 이 책도 대체로 이 용법을 따른다.
(「1장 누가 제국주의자인가?」, 59~60쪽)

그렇지만 로마인들은 이후의 제국의 시대에 ‘문명화 사명’이라고 불릴 만한 것을 가지고 있음을 확실히 믿었다. 사실 로마의 언어인 라틴어는, 상당 부분 로마의 지배를 받아야만 문명이 번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던 키케로와 같은 로마의 문필가들 덕분에 발전했다. 그리스?로마의 언어, 학문, 문학은 로마의 힘에 ‘업혀’ 전 지중해 세계는 물론, 그곳을 넘어서까지 전파되었다. (……) 나는 제국이라 부르기에 적합한 정치체제란, 어떤 면에서는 ‘다인종적’이거나 ‘다민족적’이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기준을 고대세계에 적용하면 매우 현대적이고 논쟁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셈이 된다. 어떤 역사가들은 우리가 지난 200년 이전의 어떠한 시기에 대해서도 ‘민족주의’를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로마 제국을 다인종 또는 다민족 제국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것이 시대착오적인 것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이후의 시대에 문화적 동화주의라고 불릴 만한 정책이 활발히 시행되었고, 폭넓게 받아들여졌던 제국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2장 육상제국」, 85쪽)

우리는 다시 한번 제국주의, 식민주의와 같은 용어들을 정치적으로 책임 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문제와 마주친다. 어떤 역사학자들은 우리가 십자군 원정(‘오직’ 부분적으로만 종교적 열정 때문에 시작되었던)이라 부르는 유럽의 서남아시아 침입이 비非유럽인들에 대한 서양 측의 식민지화 공세를 드러낸 최초의 사례라고 말할 것이다. 몇몇 이슬람 국가들과 서구 동맹국들 사이에 충돌이  


  



사실상 ‘모든’ 역사는
제국과 그 식민지의 역사다!

제국,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키워드
미 제국주의, 미국 제국.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 지구적인 자본주의 질서를 가리키는 말이다. 오늘날 전 세계 정치담론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 개념은, 많은 저작과 연구들뿐만 아니라 일상의 영역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이렇듯 세계사 최초로 제국 이후의 시대라고 규정한 20세기 후반이 채 얼마 지나지 않아, ‘제국’은 또다시 인류에게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또한 과거의 대제국체제가 사라졌지만, 그 잔재는 여전히 전 세계에 걸쳐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이렇게 ‘제국’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개념이며,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 책 『제국』(강유원?한동희 옮김, 뿌리와이파리 간, 15,000원)은 바로 이러한 제국과 그 식민지에 관한 핵심사항들을, 인류 역사의 초창기부터 시작해 오늘날의 전 지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 걸쳐 다루고 있다. 이는 “오늘날 역사에 대한 이해가 국가라는 좁은 경계 안에 머문다면, 21세기 시민이 어디에 살든 세계를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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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모든’ 역사는
제국과 그 식민지의 역사다!

제국,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키워드
미 제국주의, 미국 제국.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 지구적인 자본주의 질서를 가리키는 말이다. 오늘날 전 세계 정치담론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 개념은, 많은 저작과 연구들뿐만 아니라 일상의 영역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이렇듯 세계사 최초로 제국 이후의 시대라고 규정한 20세기 후반이 채 얼마 지나지 않아, ‘제국’은 또다시 인류에게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또한 과거의 대제국체제가 사라졌지만, 그 잔재는 여전히 전 세계에 걸쳐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이렇게 ‘제국’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개념이며,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 책 『제국』(강유원?한동희 옮김, 뿌리와이파리 간, 15,000원)은 바로 이러한 제국과 그 식민지에 관한 핵심사항들을, 인류 역사의 초창기부터 시작해 오늘날의 전 지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 걸쳐 다루고 있다. 이는 “오늘날 역사에 대한 이해가 국가라는 좁은 경계 안에 머문다면, 21세기 시민이 어디에 살든 세계를 이해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계 시민이 될” 우리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세계 제국들에 대한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무엇보다 그와 관련된 기본 용어들, 즉 그동안 어지럽게 혼용돼왔던 제국, 제국주의, 식민주의, 식민화, 탈식민, 신식민주의 등과 같은 개념들을 복합적으로 또는 함부로 사용하는 것을 구별하고, 그것의 정의定義를 규정하는 것에서부터 논의를 출발한다.

제국, 열망과 감정으로 가득 채워지는 주제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국과 식민지에 관한 연구저작들을 꾸준히 펴낸 스티븐 하우는, 이 책에서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인용을 들어 너무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간명하게 제국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다. 잠깐 명멸했다 사라져간 인류 초창기의 고대 제국부터 많은 제국들의 본보기가 되었던 로마 제국, 오랫동안 거대한 영토를 지배했던 근대의 다섯 제국들(러시아 제국, 오스만 제국, 중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아메리카 제국), 그리고 근대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힘을 발휘한 영국, 프랑스 등의 해양제국들과 이후 탈식민 사회의 현상들까지,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를 종횡으로 넘나들며 각각의 제국과 그 식민지를 비교 고찰하고 있다. 이렇게 제국과 그 식민지의 역사를 검토하는 것은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역사로부터의 교훈’을 언급하며 밝혔듯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기도 하다.
물론 아직 이 주제는 여전히 논쟁 중이고, “가장 기본적인 정의의 문제에도 동의하지 않고 있는 듯하다”라는 저자의 언급처럼 “정치적인 열망과 감정으로 가득 채워지는” 민감한 주제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제국과 식민지에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떤 역사적 변천과정을 겪었는지, 그것을 뒷받침한 이데올로기들은 무엇이었고 그 영향력은 어떠했는지, 그것을 통해 누가 얼마나 이득을 얻고 잃었는지 등의 고찰이 일반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다음에야 우리는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관련 논의를 좀더 명료하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을 것”이라는 역자들의 말처럼 제국과 그 식민지의 역사를 전반적인 범위에서 살펴보는 것은, 무엇보다 ‘지금, 여기’ 우리 자신을 규정짓는 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 「서론: 나는 오늘자 신문을 읽는다」와 총 다섯 장의 본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에서 펴낸 시리즈 중의 하나다. 제국과 그 식민지에 관한 핵심적인 사항들과 특히 그에 관련된 용어를 잘 정리하고 있어, 제국에 관한 입문서로서, 특히 이러한 용어들이 끼어들어간 논의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일종의 참조도서로 읽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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