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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향 2011-05-17 06:26:12, Hit : 2206
Subject   [re] 담을 넘는다
멋지시네요! 학교 담장 밖을 넘나들 때 그 짜릿한 기분을 다시 맛 보는 것 같네요.

><a href=http://blog.jinbo.net/dopehead/325>[우리가 살 곳을 되찾자, 스쿼팅!] 에 관련된 글.</a>
>
>2011년 5월 16일, 오늘 우연히 건물 외벽에 커다랗게 붙은 아파트 광고를 봤는데, '25/35/45평형 7백만원부터' 라고 씌여 있었다.
>집 한 채에 7백만이면 얼마나 좋을까. 나도 1년만 죽어라 일하면 집 한 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글쎄 그건 한 평에 그렇다는 것이었다ㅠㅠ
>그러면 내가 50년, 백 년을 죽어라 일해야 집을 한 채 구할 수 있다는 소리인데, 이건 뭔가 크게 잘못됐다 싶었다. 그래서 집을 공짜로 구하기로 했다.
>담을 넘었다.
>
><img src=http://blog.jinbo.net/attach/394/1104866206.jpg>
>
>담을 넘는 행동은 많은 은유를 내포한다.
>우선 이것은 불복종이다.
>자본주의가 가장 강하게 지키려고 하는 소유권을 부정하는 행동이다.
>담은 경계를 상징한다.
>지배계급이 만들어 놓은 경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부수겠다는 것이다.
>훌쩍 넘어버림으로써 저들의 경계선을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상상력의 해방을 가져온다.
>그럼으로써 나의 영역은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
>
>무엇을 하고(국민의 의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한다(형법)는 게임의 규칙은 지배계급이 만들어 놓은 것인데, 담을 넘는다는 것은 그런 게임의 규칙을 무시하고, 계속 이탈해가겠다는 것, 새로운 길을 찾아 탈주하겠다는 것이다.
>
>
>담을 넘는 것은 재미있다.
>허락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은 짜릿하다.
>금지된 일을 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
>
><img src=http://blog.jinbo.net/attach/394/12426072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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