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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ing Mets 2011-05-23 19:43:11, Hit : 2895
Homepage   http://blog.naver.com/amazing_mets
Subject   [re] 대북전단 관련한 논제
혼란 수습이라는 대외적 명분을 이유로 국가가 존속된다면 국가가 가할 폭력 역시 존속되는 것 아닌가요? 빠리 꼬뮨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공동체 주민들의 자발적 연대가 그렇게 허구적이고 꿈에나 있을법한 일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북한의 영토크기만큼을 노동자들의 연대로 운영하는 것이야 당연지사 불가능한 일입니다만 마을 단위의 자발적 연대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치안의 문제같은건 지젝의 말마따나 필연성 없는 사안을 필연적으로 연결지어 보는 사고라고 생각들구요. 국가가 있으나 없으나 항시 범죄는 존재하지 않습니까? 이를 국가의 부재라는 상황에 연결지어 생각할 하등의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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