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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4-22 01:41:18, Hit : 965
Subject   故 KAYSAR HOSSAIN (후세인)씨 사망관련 경과보고iammarx
故 KAYSAR HOSSAIN (후세인)씨 사망관련 경과보고iammarx



故 KAYSAR HOSSAIN (후세인)씨 사망관련 경과보고

■ 故 KAYSAR HOSSAIN 약력 (1972. 5.20일생 나이:32세).

국적 : 방글라데시
유가족 : 부인, 아들 1명 (7살)

․1999년 3월29일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입국
․1999년 4월 2일 ~ 2002년 4월 1일 샛별침장(섬유회사) 산업연수생으로 근무
․2002년 4월 2일 ~ 2004년 4월 9일 사망시까지 미등록노동자로 샛별침장에서 근무
․2004년 4월 9일 21:00시경 작업중 쓰러짐
22:10분경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사망 (심근경색증)
현재 대구가톨릭병원 영안실에 안치




■ 故 후세인씨 사망원인

․ 병원 사망진단은 심근경색증 추정
․ 후세인씨가 하는 일은 완성된 침구류를 받아 창고에 정리하고, 납품처로 보내기 위해 박스에 물품 을 담아서 포장하는 일.
(포장된 박스무게가 평균 60-70kg, 300-400kg되는 박스는 일주일에 하루정도)
․ 샛별침장 회사에서는 3~4개월씩 임금체불이 상습적으로 되어오고 있었으며, 체불임금지급약속을 사장이 여러번 지키지 않았으며 월급을 받지 못해 운적도 있었음.
故 후세인씨가 방글라데시에 집을 사면서 친구들에게 1,200만원을 빌렸으며, 매월 1백만원씩 갚기 로 했으나, 계속되는 임금체불과, 사장의 지급약속불이행으로 인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사망하던 시점에도 5개월의 임금이 체불되어 있는 상태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온 상태.
․ 샛별침장의 노동시간은 1일(월~토) 평균 14시간 이상이였으며, 작업장 환풍, 환기시설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음
․ 2003년 11월 15일 고용허가제 시행을 앞두고 단속이 시작되던 시점부터 3명이 하던 작업을 혼자 서 해 오고 있었음. 노동강도가 3배이상 증가하였으며, 단속반의 단속이 두려워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으며, 3월10,11일 성서공단내 단속과 관련하여 상당히 불안해 하였음
․ 후세인씨가 하는일은 4명정도가 필요한데, 회사에서는 사람을 채용하지 않았으며, 후세인씨가 다른 동료들에게 항상 일을 부탁하여야 하는 상황이였으며 이에 대한 노동강도와 스트레스가 높았음
․ 사망일 오후 8시30분경 저녁식사를 마치고 작업장에 올라온 후세인씨에게 회사 사장이 ‘물건이 이 게 뭐냐, 정리좀 하라’ 등을 화를 내었으며, 이에 후세인씨가 ‘기분이 안좋다, 월급도 잘 안주면서 잔소리하지마라’라고 항의를 하였으며, 이로 인해 서로간의 언쟁이 있었다. 이후 물건정리작업을 마치고 15분경 뒤 쓰러짐.
․ 여러 가지 정황으로 판단할 때 지병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 업무상재해로 산업재해 사망임.

■ 샛별침장 임금체불 내용

․샛별침장은 침구류(이불,베개 등)를 제작하는 공장으로 성서공단내에 위치하고 있음.
․계열회사로 비오엠까사(주)는 이불속에 들어가는 솜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성서공단내에 위치. kiss&hug는 서울에 공장이 있으며, 침구류를 제작.
․2002년도까지 경기가 좋아서 회사 이익을 많이 남겼으나, 2003년에 들어 불황.
2003년도에 비오엠까사(주) 공장에 12억을 들여 자동화 기계도입한 것이 결정적인 자금압박의 요인으로 작용.
․경기가 좋았던 년도에도 임금지급날짜가 불규적이었음. 1년전부터 임금이 몇달씩 체불되어져 왔음.

임금체불현황

이주노동자 4~5개월씩
한국노동자 (남) 5개월씩
한국노동자 (여) 3개월씩

故후세인씨침장 임금체불내역 (이주노동자 진술내용)

․2003년 5월 임금 약 1,300,000원
․2003년 10월 임금 약 1,300,000원
․2004년 1월 임금 약 1,200,000원
․2004년 2월 임금 약 1,200,000원
․2004년 3월 임금 약 1,300,000원
(․2004년 4월 1일 ~ 9일 )
합계 약 6,300,000원

■ 샛별침장 이주노동자들 및 유가족들의 상황

․샛별침장 이주노동자들은 故후세인씨 사망일부터 현재까지 작업을 거부하고 가톨릭병원 영안실에서 지냄.
․故후세인씨 보상(산재보상+임금체불청산+퇴직금+유족위로금+장례비) 및 샛별침장의 임금체불에 대한 사측의 명확한 약속이 없는한 현장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결의한 상황
․故후세인씨의 유가족(부인)이 한국에 들어오기 힘든상황으로 산재보상과 관련한 건은 노무사에게 위임, 사망과 관련한 보상의 문제, 장례절차등의 문제에 대한건은 성서공단노동조합, 이주노동자 대구공대위에 위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
․샛별침장 이주노동자들의 임금체불과 관련한 모든 처리절차를 성서공단노동조합으로 위임한 상태. 또한, 성서공단노동조합 조합원으로 가입.
임금체불의 문제에서 이주노동자들의 임금체불청산만이 아니라 한국노동자들의 임금체불청산 또한 같이 풀어가기로 결의
이주노동자들 가운데 대표3명을 뽑아서 협상대표단으로 참여.
故후세인씨의 문제가 매듭지어져서 본국(방글라데시)으로 시신이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람.
․유가족 부인과 아들을 위해 한국에 체류중인 방글라데시인으로부터 모금운동을 하자고 논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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