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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봉붕어와이중권력 2002-12-26 07:33:05, Hit : 5194
Subject   후루동과바쿠닌,사유재산과도둑질의비판에관한고찰^^
프루동과바쿠닌의차이점을간단하게
꼬집어설명을하자면,
그것은사유재산을바라보는차이가
그중한가지가되겠다.
바쿠닌의사상적인체계를보면
바쿠닌은별로인간을믿지않았던것같다.ㅎㅎㅎ

프루동은,프랑스의노동계급출신이었던반면
바쿠닌은러시아부호의아들로서,소위부르조아지
성장배경을가졌다할수있겠다.
바쿠닌은프루동의사상적인체계
-이,바쿠닌과프루동의공통적인아나키즘은
대의제거부이후의대안이될수있다는생각이든다.
이공통점이란,소위말하는바쿠닌의연맹주의인데,
간단하게말하면,산업별,직종별로,코뮨을만들어
이를바탕으로,사회를운용해나가는것이다.
물론이는,아나키가사회주의의한분류라는가정아래
가능하다,-
를받아들이고,이를부분적으로발전시켰지만
극명하게차이게나는부분은
바로,사유재산을바라보는시각이라생각된다.

랜드앤프리덤이던가?
띄엄띄엄봐서,기억은잘안나지만,
이영화중에이런대목이있다,
파쇼들로부터,되찾은한마을에서
일어나는사유재산에관한논쟁말이다.
이논쟁이란
간단히말하면
"모든재산을몰수해골고루나누자"

"재산을공유하기싫다면하지말자,공유하고싶은사람들끼리
만공유하면될노릇이다"
정도이다.
바로이차이가
프루동과바쿠닌의
사상적체계와시각,더나가서는인간성의차이^^
가될수있겠다.

바쿠닌은,사유재산은모조리없어져야한다고
주장했었다.뭐랄까,한마디로부루조아의
혁명적인낭만이랄까?
그렇지만,한편으론
바쿠닌은,철저하게현실적인사상체계도
구축하고있다.
예를들면,누군가
바쿠닌에게
"도둑질은윤리적으로나,사상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옳지않다"
라고이야기를했다면
"그건너의빌어먹을쁘띠적인낭만이겠지,
당장배가고파죽는데,윤리적인옳바름이무슨상관이냐"
이런식으로말이다.
또한
바쿠닌하면
"파괴는곧건설이다"
라는아나키의경구^^로도유명하기도하지만
이문장으로바쿠닌을설명하기엔
턱없이모자란일이다.
바쿠닌이띄엄띄엄해석되생긴일이기도하지만
바쿠닌의개인적인인간성역시상당히
흥미로운구석이다.,
이래서바쿠닌은재미가있다.

지난여름즈음에
아나클랜에서도둑질에관한토론회를
가졌던적이있다.
지금에와서야,그토론회를더발전시키지못한
것에대한후회가들기도하지만,
도둑질이란,
그저,윤리적으로옳지않다
라거나
파쇼나다름없다라고치부하기엔
역시또한거대담론이다.
하지만,
후루동과바쿠닌을절충시킨
기회주의적시각에서본다면,
내가생각하는도둑질은
실존에앞선생존의문제-1

비대한착취기업의저항-2
이라는전술적인측면과
자본주의가제공하는,스릴과재미-3
윤리주의적가치관애비웃음을날리는
실천적행동-4<이렇게말을하니좀웃기긴하다>
정도가될수있을것같다.

나는,바쿠닌처럼,혹은여느,프롤레타리아적
감수성데매도된막시스트처럼
사유재산의완전부정에감정적으론동감을하지만
이성적으론동감을할수없다.
그리고,
도둑질이란때론,정치성을넘어선
그무언가에의해움직여질때가더많을뿐더러,
이에대한,윤리적인비판엔,그냥콧방귀만뀔수밖에없다.

하지만,
한가지분한사실은
내가아무리,열심히도둑질을해도
그것이,자본주의의,그리고자본가들에겐
아무런해도,영향도끼치지못한다는사실이다.
만약,이글을읽는당신이.
나의이,무해한도둑질에대한
윤리적인,혹인사상적인비판을가한다면
조직적으로,그리고,합법적으로
인간의존엄성을착취하는
국가와자본가와자본주의에도
똑같은무게와똑같은증오,
똑같은윤리적가치관으로
대응해야말이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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