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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공만세 2004-05-14 14:57:51, Hit : 940
Subject   위대하신 주택공사를 알도록 하여라!!!

많이 뿌려 주세요

소스 -->http://cham2.jinbo.net/maybbs/pds/poverty/free/jugong.txt


위대하신 주택공사를 알도록 하여라!!!



최근 일산 풍동에 대한 대대적인 폭력을 통해

언제 남침할지 모르는 북괴군과 맞서 싸울 수 있는

힘과 용기, 그리고 베짱을 알게 해준 주택공사.......

이런 위대한 일은 감히 아무나 할 수 없음을

이 자리에서 명백히 밝히려고 한다.

감히 주공(대한주택공사)을 일반 아이들과 비교하지 마라.

위대하신 주공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먼저 CEO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

1. 위대하신 CEO 수령님



우리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무료한 일상을 달래주기 위해,

H빔을 장착한 포크레인과 용역깡패를 보내주시는 위대하신 CEO님!!!

그가 누구인가?

어중간한 조무래기들과 비교하지 마라!!!

위대하신 CEO님에 대해 알아보자! (클릭)

보았는가?

무려 백범 김구 선생 장손이시다!!!

백범 김구를 모른다고? 여보세요, 장난하십니까?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김구>

보았는가?

어중간한 조무래기들은 주공의 위대하신 CEO님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자, 그를 따르는 주공 싸나이들.

위대하신 그분을 그냥 놔둘 수는 없다.

그분의 일거수 일투족을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고자

정말 피땀 흘려 노력했다.

그래서 주공은 굉장히 드믄 일을 해냈다!

주공은 무려 CEO의 최근 동정을 만방에 알리는

몇 안 되는 슈퍼 울트라 캡숑 기업(!) 중 하나이시다.

열심히 뽀대내고 있는 CEO 동정 보기! (클릭)

뭐라고? 이 정도로는 잘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불지의 기업 현대건설의 예를 들도록 하겠다.

현대건설의 CEO 인사말 (클릭)

뭐라고? 고작 CEO 인사말이라고?

현대건설 직원들은 뭐하고 있는가?

위대하신 CEO를 모시는 법을 잘 모르고 있지 않은가?

CEO 관련 이야기는 고작 언론에 보도된 자료 긁어 모은

CEO 뉴스 정도에서만 봐야 하는 것인가?

아니지 아니지...

현대건설 직원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의 위대하신 주택공사 최고경영자 김진님이 아니면

이런 쾌거를 올리는 것은 불가능했던 것이다!

-------------------------------------

2. 국민의 주거복지를 실현!!!

자자, 주공에서 차지하는 CEO의 비중을 알았다면

이제 주공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보자.

아아, 물론 위대하신 주공님이시기 때문에

위대함에 걸맞게 말 뿐일 게 뻔하긴 하겠지만

그저 단순히 그렇게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은

위대하신 주공에 대한 반역죄에 해당된다.

위대하신 주공님께서 펼쳐보이시는 유토피아를 느껴보자.

60년대 - 아파트 도입
70년대 - 대량주택 건설
80년대 - 신도시 건설
90년대 - 공공주택 건설
90년대 후반 - 21세기를 향한 도약 (어쩌라구? ㅡ,.ㅡ;;;;;;)
2000년대 - 주거복지 실현

응? 뭐라고? 주거복지?

굉장히 어렵다.

주거복지를 실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위대하신 주공께서 하시는 일인데

우리 같은 민초들이야 어찌 깨달을 수 있으랴!

그래서 간단히 내용을 잘라오자.

2001 국민임대주택 최초입주(수원정자)
2002 친환경건축물 인증기관 지정 주택건설 136만호 달성
2003 남여 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 및 新노사문화 우수상 수상(노동부주관)

무려 국민임대주택이 2001년, 그러니까 21세기에 들어와서야

가까스로 최초 입주에 성공한다.

놀라운 일이다.

주공 같은 곳에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여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꺼다.

그래서 위대하신 주공께선 손수 90년대 후반에

"21세기를 향한 도약"이라는 용단을 내리신 것이다.

이 어찌 감동하지 않을쏘냐!!!!!!!!!!!!!!

친환경적이라는 것에 정말 감동을 금치 못할 것 같다.

보아라! 이 아름다운 친환경을 !!!!





정말로 친(hit) 환경이 아닐 수 없다.

아직까지 도대체 무슨 주거복지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주공께선 남녀 고용 평등과 새로운 노사문화를 통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든지

이런 (미)친 환경 행위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과감히 열어재끼고 있다.

위대하신 주공님께 기립박수를 쌔우도록 하자!!!!

자, 그렇다면 이와 같이 살펴본 주거복지란 도대체 뭘까?

잘 모르겠다.

우리의 지식즐 국어사전을 땡겨보자.

<< 복지(福祉)[―찌][명사] 만족할 만한 생활 환경. >>



만족하는가?



만족하는가?



이제 만족할 만하냔 말이다.

영어버전도 알아보자.

<< 복지 福祉 (public) welfare; well-being; prosperity >>

아아, 요새 뜨고 있는 웰빙이 여기서 등장하고 계신다.

이제서야 우리가 눈을 뜨고 있는 웰빙을

위대한 선각자, 주공님께서는 이미 2000년에 제창하신 것이다.

자, 이쯤에서 네이티브 스피커의 정확한 발음을 들어보도록 하자.

( PLAY 버튼을 눌러라. )



자, 다리에 불을 붙이시고 따라하세요~

"웰빙"



전기를 끊으면서~

"웰빙"



달려드는 포크레인과 함께~ 에브리바디!!!

"웰빙"

위대하신 주공님의 이 탁월한 웰빙 선견지명 앞에

우리의 미천하고도 좁았던 시각이 환히 열리지 않는가?

네이티브 스피커의 본토 발음은 자동으로 반복 재생하도록 했으니

계속 켜놓고 글을 읽어나가면

그 감동이 더욱 배가 될 것이다! (아멘)

-------------------------------------

3. 서민의, 서민에 의한, 서민을 위한...

위대하신 주공님의 족적을 따를 때가 왔다.

그저 뜬구름 잡는 소리들이야 그저 그러려니 하면 된다.

아, 혹시 웰빙은 잘 듣고 계신가?

그럼 위대하신 주공님의 서민을 가여삐 여기는 아량을 보자.

<< 주택보급율 100% 달성을 위한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통한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사는 매년 7만호 수준의 임대 및 분양주택을 지속적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

주택보급율 100% !!!

건교부 주택보급율은 이미 100%가 넘는다고 한다. (지식즐 참고자료 클릭)

그렇다면 주공님께서는 이미 이뤄진 걸 목표로 한단 말인가?

그런 웃기는 짜장이 아니심을 위에서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는가?

주공에서는 실제로 자기 집을 가지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진정한 주택보급율을 논하고 있는 것이다!

- 기존의 주택보급율(%) = 건설된 주택의 수 ÷ 대한민국의 가구의 수 × 100

- 진정한 주택보급율(%) = 자기 집인 주택의 수 (즉, 1가구 多주택 소유를 통한 중복은 제외) ÷ 대한민국의 가구의 수 × 100

한국에서 이런 유토피아를 꿈꿀 수 있는 자가 누구냔 말이다!

진정한 주택보급율에서 분자에 해당하는 주택은 가구에 종속되므로

필연적으로 " 주택 ≤ 가구 "일 수 밖에 없다.

물론, " 주택 = 가구 "란 상황이 바로 진정한 주택보급율 100%인데

어디 서민들이 가질 수 있는 저렴한 주택이 존재한단 말인가?

자, 그렇다면 이 유토피아 같은 꿈 같은 주택보급율 100%!!!

노무현은 당연히 불가능할 꺼다. ("옥탑방이 머에여?")

그렇다면 민주노동당은 할 수 있을까?

글쎄.. 얘들도 좀 어렵겠지?

그렇다!!! 결코 누구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오로지,

ONLY ONE,

The King of Kings,

Glory of Glory,

존귀하신,

대.한.주.택.공.사.님께서만 이것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다.

물론,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서민에게 제공될 수 있는

저렴한 주택을 많이 지으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하겠지만

이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어리석은 짓이다.



이런 식으로...



이런 식으로...

가차없이 서민들의 숫자를 줄여나가다 보면

자기 집을 갖지 못한 가구가 줄어드므로

어느샌가 주택보급율을 100%는 물론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다.

( 저런 무차별적인 폭력이라면 능히 집을 가지고 있는 서민을 공격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러면 주택보급율 100% 이상이 도래하는 것이다!!! )

어리석은 자들이여, 보고 깨달으라! 진리를 느껴라! 영접하라!

여기에 주택보급율 100%의 복음(GOOD NEWS)이 있다!!!

<< 공사는 주택건설용 택지를 300만평이상 선정하여 매년 7만호의 주택건설에 필요한 약 240만평을 택지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차기사업을 위한 택지로 비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의 개발가능지를 전산화하여 조사 관리하고 있으며 기관보유 택지매수, 지자체와의 공동개발, 산지·구릉지의 친환경개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내의 국민임대주택지 확보, 소규모 주택지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택지를 조달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택지를 조달하는 노력하는 멋쟁이 주공!!!

돈과 권력만 있으면 정말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택지를 조달할 수 있다.

하지만 위대하신 주공께서는 말을 가려서 쓰는 법을 아신다.

어떻게 저 다양한 방법을 예로 들면서



이런 식의 용역 깡패들을 동원해서라고 쓸 수 있겠으며,



이렇게 전기를 끊는다고 쓸 수 있겠으며,



이렇게 화염병을 동원한다고 쓸 수 있겠는가?

위대하신 주공님께서 거룩한 대업을 이루신다는데

그 정도는 괜찮지 않겠냐고?

그렇게 생각하면 오산이다.

위대하신 주공님께선 그렇게 녹녹한 분이 아니시다.

주공윤리강령 제1장 전문을 보면,

<< 대한주택공사는「새로운 생활공간을 창출하는 21C 선도기업」을 비전으로하여 경영이념과 사원정신에 따라 미래지향적이고 고객중심의 책임 경영을 도모하며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기좋은 주거문화 창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므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주택공사 건설」을 목표로 한다. 이에 우리는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으로서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그 실천을 다짐한다. >>

이렇게 써있지 않는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주공이어야 하는데 어떻게



이런 짓을 한다고 써놓을 수 있겠는가.. 큰일 날 소리다.

자 보아라!!!

위대하신 주공님은

폭력이 난무하는 "새로운 생활공간을 창출"한다는

우리의 통념을 깨는 "미래지향적"이고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다.

할렐루야!!!

We ♡ 대한주택공사

-------------------------------------

주공윤리강령
제5장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
2. 사회발전에 기여
③ 사회 각 계층과 지역주민의 정당한 요구를 겸허히 수용하여 이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우리가 바로 이 사회 각 계층이다.

풍동 주민이 바로 그 지역주민이다.

비정상적인 주택보급율 100%가 아닌,

정상적인 주택보급율 100%를 생각하자.

이것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이며,

이를 겸허히 수용하여 이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우리는 원한다.

-------------------------------------

[풍동 철대위 소개]
소재 : 고양시 일산구 풍동 (031-901-6995)
개발형태 : 택지개발
시행사 : 대한주택공사
세대수 : 12세대 (현재 망루에서 공동생활)
요구사항 : 가수용단지와 영구임대주택
후원계좌 : 농협 217025 - 52 - 151975 김미자
홈페이지 : http://nobreak.gg.gg
철거민연대투쟁위원회(준) : http://sangdo2.cyworld.com

[관련 기사]
http://cast.jinbo.net/news/show.php?docnbr=30219
http://www.jinboacro.net/sub_read.html?uid=1825§ion=section12
http://www.voiceofpeople.org/new/news_view.html?serial=9829&category=type10
http://cast.jinbo.net/news/show.php?docnbr=30323
http://film.jinbo.net/show.php?sts=6&no=1024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c10100&no=166220&rel_no=1

NOBREAK.GG.GG
노브레이크 (nobreak@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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