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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mpsterdive 2008-06-02 19:25:00, Hit : 1265
Homepage   http://myspace.com/ashmaple
Subject   How to make a stencil t-shirt.
http://www.youtube.com/watch?v=uz804worR7g









[한 겨 레] 2003-03-12 (정보통신/과학) 기획.연재 28면 02판 1161자


이 세상에 가능한 대안적 생태건축 양식이 다 모여 있을 것 같은 공동체가 있다. 덴마크의 '토루프'에 있는 집들은 서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하나하나가 모두 특이하고 고유하다.
직업이 목수이고, 이곳의 많은 집을 지을 때 관여한 숀이 나를 데리고 다니며 집집마다 특성을 설명해 주고 자신이 4년에 걸쳐
짓고 있는 자신의 집도 구석구석 소개시켜 주었다.
숀의 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화장실이다. 수세식이 아닌 푸세식 변소를 욕실 한 귀퉁이에 앉힌 것이 아닌가. 생긴
모양은 우리네처럼 쭈그리고 앉는 것이 아니라 좌변기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뚜껑을 열면 영락없는 푸세식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여름이고 실내에 있는데도 냄새가 정말 하나도 나지 않는 것이었다. 바람이 많은 나라여선지 자연 환기가 되도록 팬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했다. 그리고 1~2주에 한번씩 집 밖에 난 출구를 열어 인분통을 비워준단다.
특이한 집들을 둘러 보는 것으로 만족이 안 되는 성미라 그 당시 진행 중이었던 짚단을 이용한 집짓기 워크숍에 참석했다.
에릭은 코펜하겐에서 건축재료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이 마을로 이사와 좀더 생태적인 삶을 살고자 '짚단 집'을 손수 짓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모든 공정이 에릭의 지휘 아래 워크숍을 통해 노동력을 보충하는 식으로 집을 지어 나갔다. 나처럼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이런 식으로 품을 팔며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에릭의 집은 귀리짚을 꽉꽉 눌러 사각으로 단을 만든 것을 차곡차곡 쌓아서 벽을 올리는 방식으로 지어졌다. 초보들이 다루기도
쉽고, 단열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돋보였다. 물론 천연재료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덴마크 시골풍경 가운데 부러운 것 중 하나가 군데군데 보이는 초가지붕이다. 우리나라 초가지붕과 비슷하면서도 올리는 형식이 조금
다르다. 이 마을에도 두툼하게 갈대로 올린 갈대지붕이 멋들어진 집이 있었다. 덴마크는 이런 지붕만 전문으로 하는 목수가 있을
정도로 전통기술을 계승해오고 있는 반면, 우리 나라는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 노래를 부르며 새마을운동 한다고
전통을 박대했다. 결국 초가집을 구경하려면 민속촌에 가야 하지 않는가. 새마을정신의 유령은 사라지고 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이
전국으로 번져나갈 수 있길 빌어본다.
전화영 생태마을 기획자 hwayoung_jeon@hotmail.com


[나라밖 생태공동체를 가다](6)이탈리아 '반나야'

[한 겨 레] 2003-03-26 (정보통신/과학) 기획.연재 28면 01판 1129자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역에 경마대회 팔리오로 유명한 시에나에서 약 30분 가량 외곽으로 벗어나면 한적한 이탈리아의 전원이
펼쳐지는 곳에 20여명이 모여 사는 '반냐야'라는 아담한 공동체가 있다.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집들은 16세기에 지어진 건물을 수리한 것으로 과거 역사가 찬란한 나라인 만큼 둥그런 아치형 천장의
고풍스러운 건물에 현대적 편리함을 접합시켜 놓았다. 집 주위로도 옛 성이나 아름다운 교회건물들이 많아서 주위로 산책다니면
볼거리가 많다.
이 공동체는 1970년대 말에 몇몇 젊은 귀농자의 꿈으로 시작되었다. 그들은 지금 점잖고 지긋한 중장년이 되었지만, 앨범 속
사진에 보이는 청년 시절의 초기 공동체 생활 모습은 의욕에 차고 생기발랄했다. 젊음의 힘과 세월의 무상함을 새삼 느끼게
하였다.
공동체 사람들은 매주 화요일 전체회의를 열고 수요일엔 칸초네 모임을 갖는다. 칸초네 모임이 열리면, 이웃에서 관심있는 사람들이
와서 함께 노래를 부른다. 매년 5월1일 노동절엔 반냐야 사람들과 친구들로 이루어진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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