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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bung 2002-06-02 04:06:02, Hit : 1870
Subject   여고샐해방전선과나<개인성명>
일단,글에앞서
이것은여고생해방전선의견해가아닌
여고생해방전선의멤버로서의
내개인적인견해임을밝혀둔다.

지난,총을버려
공연에서느낀내불만과문제점은
2가지다.
첫째로,나는구린공연을했다는것이다.
분면,그공연에서의내가맡은역할은
노래를부름,
그이상의것이였다.
난,관객전반에깔려있던,적대감과미묘한,신경전에
반쯤은얼어있었고,
그로인해,마이크에대고,소리만질러데는꼴
그이상도그이하도아니였기에,
멤버들에게미안하고,
그나마,열성적으로,공연을봐준,관객들에게도
미안한다.

두번째,불만은,
여고생해방전선으로생긴,
행사자체의,문제점이,
엉뚱한곳에서튀어나온것이다.
혹자의말대로나
내생각대로나,
남자로살아온내가
여성이느끼는
혐오감이나,
여타문제의식
에전적으로,동감할수는없다고생각한다.
하지만,
누군가가,나,혹은,우리로인해
그런불쾌감을느낀다면,
그불쾌감은존중해야한다고생각한다.
나에게,성차별주의자,남성주의자는
적이다.
이번공연을계기로,
내가가진남성성에대해
많은반성과회의를했다.
그결과
내가생각한내문제점은
공연에서
내엉덩이를들춘것이아니라,
성폭력이라고,호소한
총을버려기획단내의
여성그룹에
목소리를,제대로수용하지않았던점이다.

그날공연에서
우리의노래와행동들엔
적어도,일관성은있었다.
내가엉덩이를깐것은
비양심적병역거부를얘기할때
터져나온,객석에서의야유에
대응하기위한것이었도,
태극기를태운것은
민족주의와,국가주의,그리고,한국인이라는
내정체성의한부분에대한거부였다.
그리고
기타리스트가옷을벗은것에대해선
그당시,충분한설명이있었다고본다.
기타를치는친구는
몇일후에군대에가야하고,
실제로,팬티차림으로,
한국의모든남성은
검열을받는다.
그날수치심을느낀건,
그자리에있었던,
여성들뿐아니라,
나도그중하나였고,
우리의멤버들도,그러했다.

반면,
전원과조명을내리고
"당장사과를하라."
라고대응한주최측에태도는
지적받아야한다고생각한다.
적어도,그날공연은
주최측과여성위원회만을위한공연은아니였다,
소수지만,우리의공연을즐겼던
사람들도있었고,
연주를하던우리들도어떤의미에선
우리의공연을즐기고있었다.
설사우리의즐김이
폭력으로나타난다하더라도,
그것은공연이끝난후에
논의되어야할문제이지,
전원을내리고,
차비도안주고쫒아내려고
한것은,
우리밴드에대한
또나에대한
심한모욕이다.

나는여러문제점에도불구하고
우리의공연형태나
스타일은계속지속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여고생해방전선은
지극히,반남성적인밴드라는
내개인적인믿음때문이다.
시시콜콜한,담론이나
변명으로,내믿음에대해
설명할이유는없다고생각한다.
여고생해방전선이
맘에들지않는다면,
상대를하지않으면된다.
간단한문제다.


이번총을버려문화제는
1년사이에
급격하게,공론화가된
병역거부
에대한,획기적인
사건이었다.
50년이걸려도,문제제기조차되지않았던것들이
1년내에급격하게이뤄져버린것이다.
개인적으로도
많은기대를했었지만,
어딘가,
포장만,바꿔놓은느낌이다.
나는
군대문제에대해서는
주체와객체는
없다고생각한다,
그게여고생해방전선이
존재하는이유중의하나이고,
나와나의친구,동료들이,
많은,짓거리를하는이유다.
군대반대는
문화제몇번하고,
피켓을들고구호를외친다고
되는문제가아니다,
모두가주체가되는
문화제를기대했던나로서는
실망이었다.

아직까지도,
진보진영이라고
불리는진영에서는
편가르기가한참이다.
한총련과전학협,
민주노동당과사회당,
NL과PD
또,일부,천박한페미니스트들의천박한페미니즘과
파쇼남성주의자들.
이번문화제
전후를통해
이런더러운편가르기에
연류된것같아
똥을안닦은것같이찜찜하기짝이없다.

마지막으로,
아나키스트라든가
아나키즘을
나,혹은여고생해방전선으로
잣대를들이밀고,
단정짓는우둔한짓을하는사람은없었으면좋겠다.
내가아나키스트건
뭐건간에,
여고생해방전선이존재하고,
또,사람들앞에서
공연하기기회가다시생긴다면
언제라도
난,내가마음에들지않으면
엉덩이가아니라,고추라도보일작정이다.
또한,앞으로
더많은사람들이
군대문제에동감하고
더많은그룹들이
사상과이념과조직을넘어선
연대가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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