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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topia의 꿈 2003-08-31 12:27:18, Hit : 1283
Subject   노엄촘스키의 글을 읽다가....
최근..이곳에 있는 아나키스트에 관련된 자료들을 주욱 읽어가고 있다.
시간이 나는대로..읽어가고 있으니..하루에 많은 양을 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어가고 있다.

오늘은 노엄촘스키의 질문과 답변을 읽어봤다.

역사를 보건데..
인간사회를 개조 혹은 변화 시킬려는 수많은 시도들이 있어왔다. 그것이
혁명이라는 이름이건..어떤 이름이건 간에....

그 수많은 작위적 시도들이..그 이상과 맞아 떨어졌던 적 보다는..수많은
신화적 전설들만 무수히 남겨놓은 채.. 실제 인간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
고 좌절했었던  기억들과 기록들을 우리는 많이 가지고 있다.

어쩌면..이제 그 모든 작위적 시도들을 더 이상 믿지 못하게 되 버린 이
사회가.. 신자유주의 라는 반동적 이론의 씨앗을 키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또한 바로 이런 무작위적인 모습의 아나키스트이론이 그래서 더욱 매력
있고..어떤 " 대안성 "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바로 그 무작위성이 수많은 비판의 쟁점을 제공 하는 것은 명백
하다고 생각된다.


"아무도 아나키스트 라는 단어를 독점할수 없다"는 말은 마치 " 그것은
모든 것일수도 모든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표현처럼 아주 모호한 표현
으로 들린다는 것이다.


대안성이란 이상향을 제공하는 것만으로..충족될수 없는..어떤 현실적
응력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지만..그 실천에 어떤 나침판 역활을 제공할수 있는
어떤 이론적 방향을 제공하는 일도 ( 수많은 작위적 시도들이 실패했던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들임에도 불구하고 ) 무의미 하다고는 말할수 없지
않나 생각된다.


"현실속에서 아나키스트가 만들수 있는 세상은 무엇인가" 식의 질문에
"나는 아무런 일반적인 답변을 할수 없다..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촘스키
는 답하였다.


글쎄..작위적 인간개조의 가능성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 내가 생각하기
에도 이 답변은 뭔가가 너무나 부족하기만 하다.


아직은 아나키스트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한다. 더 공부하면서 생각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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