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클랜 게시판/링크/물물교환/파일공유/아나키즘 읽기자료
잡민잡론잡설/안티 다국적기업/관리자방/English

아나키즘저널발행준비위원회/투쟁과집/투쟁과밥/군대반대운동
아나키FAQ번역프로젝트/재활센터/여고생해방전선/전쟁저항자들

View Article     
Name
  dope 2002-05-30 21:37:50, Hit : 2283
Homepage   http://dopehead.net
Subject   [펌] 여고생해방전선 총을버려 공연 관련 전학협 자유게시판 논쟁
아래 글은 전학협 자유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http://jhh.to
============

총을버려 공연에 대한 좀 다른 의견  
이름 : 학협청년

참 정의내리기 힘든 문제입니다만,
공연 도중의 퍼포먼스를 두고 바로 성폭력과 직결시키는 것도
어쩌면 약간의 강박관념인 듯 합니다.

68년 프랑스 학생들의 구호 중에는 "전쟁 대신 섹스를 하자"는 것도 있었습니다. 미국 락그룹 도어스의 짐 모리슨은 무대 위에서 옷을 벗어던지는 것은 예사였습니다. 그 시대 락은 저항의 상징이었지요.

마돈나의 '외설'과 '여고생-' 그룹의 '외설'이 똑같다고 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연세대에서는 몇년 전 '누드 퍼포먼스'가 계획되기도 했습니다. 감춰진 성담론을 끌어내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이 '나레이터 모델'들의 쇼와는 다르지 않겠습니까.


표현의 자유로서, 해방의식의 저항적 표출의 측면으로서, 공연자의 의도나 기획도 인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학협은 성폭력 규약제정 등 왜곡된 성문화와 긴장된 싸움을 해왔습니다. 그러한 긴장감이 이번에는 좀 과도하게 작용한 것 같군요.    

직접 보지 못해서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 상황, 그 감상이 어땠는지..동지들이, 특히 여성동지들이 심한 불쾌감을 느낄 상황이었다면 전학협 집행국의 저지가 옳았겠지요. 그렇다고 앞으로 공연을 섭외할 락 그룹마다 옷차림, 행동, 언어를 사전검열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우리의 문화가 성숙하여 몸을 활용한 표현방식을 여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어떤 상황이었는지, 동지들의 의견은 어떤지요?




No
Subject
Name
Date
Hit
5090    [참세상뉴스] 발전노조 이호동 위원장 연행 dope 2002/06/26  2289
5089    대선 잠정 평가와 향후 투쟁 전망 [4] 스머프 2007/12/26  2288
5088    非未운동 [3] 아나키 2004/05/30  2288
5087    양심의 감옥 바깥이 모조품입니다 / 은국 은국(펌) 2009/12/02  2286
5086    포항건설노동자 탄압에 대한 인권단체연석회의 규탄성명 돕헤드 2006/08/18  2284
5085    한겨레21 펌) '노조탄압 한수 배우시죠' [1] 빨갱이 푸른하늘 2003/07/26  2284
5084     [퍼옴] 팀 로빈스 : 내가 '진보적 독자후보'를 지지한 이유 [6] Funkadelic 2002/12/27  2283
   [펌] 여고생해방전선 총을버려 공연 관련 전학협 자유게시판 논쟁 dope 2002/05/30  2283
5082    한국 Indymedia 전체회의 3월 11일 [2] 기린 2009/03/06  2280
5081    [Daum도서/뉴시스]아 대한민국 저들의 공화국-지승호 인터뷰 보스코프스키 2008/09/08  2280
5080    필요한 것은 이라크 파병이 아니라 미국 파병 [1] 혹시 2003/09/18  2279
5079    한국징병제와 인권문제 그리고 관계하고 있는 일본 [7] kimbros 2007/07/31  2277
5078    [공지] 이번 토요일 아나클랜 모임 할아버지 집 오후 3시 [1] 돕헤드 2002/11/28  2276
5077    conscientious objecters in israeli army [1] nancy 2002/04/01  2274
5076    (사)문화우리 [도시 이야기] (사)문화우리 2007/11/12  2269
5075    CHIEF SEATTLE'S 1854 ORATION flaky pieces 2002/02/27  2268
5074    葡萄牙 1:0 露西亞 야인시대 2004/06/17  2267
5073    아무래도 [1] 문화파괴 2008/06/04  2265
5072    이건 모 그냥 [2] uhhm 2009/07/02  2264
5071    동의하지 않은 섹스는 '강간'이다 [10] dope 2002/07/30  2264
5070    고담서울의 병맛 리믹스 고담서울 2008/07/28  2262
5069    심층생태학(Deep Ecology) or 이문재와 김지하의 대담 [2] 아낰 2004/05/24  2260
5068    [항의서] MBC와 !느낌표 측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2] 상봉 2002/04/26  2252
5067    성찰을 위한 칼럼 하낫~~~!!!! 보스코프스키 2007/01/03  2251
5066    아나키의 정체 [1] 귀신 2008/03/18  2248
5065    [하승우]제국의 심장에서 반란을 꿈꾼 한인 아나키스트 [1] 보스코프스키 2009/11/16  2247
5064    [레프트21]자본주의와 예술 & 자본주의와 예술을 읽고 보스코프스키 2009/09/10  2247
5063    아나클랜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17] 돕헤드 2009/01/12  2247
5062    2월 3일 지율과 천성산을 위한 촛불집회에서 조약골님 [3] 自由魂 2005/02/04  2241
5061    [개강임박] 아감벤, 지젝 등 등 2011년 다지원 철학 강좌들을 소개합니다! 다지원 2011/01/03  2240
5060    think globally act locally [3] uhhm 2009/08/03  2237
5059    미군장갑차 살인사건 희생자 고 신효순,심미선 49제 추모제 dope 2002/07/26  2236
5058    철도. 아부지. [1] Ohho 2002/01/11  2236
5057     [2] uhhm 2009/08/31  2235
5056    아나키 FAQ 번역... 촛불하나 2009/05/28  2233
5055    [모에 해방전선]기독교와 파시즘 보스코프스키 2007/08/05  2232
5054    6월23일 화요일 `니들이 전기열사를 알아?`특강 [1] 사회과학아카데미 2009/06/20  2232
5053    언론학교로 오세요^^ 민언련 2002/10/04  2232
5052    씨발롬들 [9] Ohho 2002/04/27  2232
5051    이명박, 김석기, 오세훈, 천성관, 재개발 조합, 용역깡패, 시공사를 기소한다 2009/10/15  2230
Prev [1][2][3][4][5][6][7][8][9][10][11][12][13] 14 [15]..[141] Next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life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