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클랜 게시판/링크/물물교환/파일공유/아나키즘 읽기자료
잡민잡론잡설/안티 다국적기업/관리자방/English

아나키즘저널발행준비위원회/투쟁과집/투쟁과밥/군대반대운동
아나키FAQ번역프로젝트/재활센터/여고생해방전선/전쟁저항자들

View Article     
Name
  돕헤드 2008-01-15 14:57:24, Hit : 1897
Subject   '두번째달'이 지녔던 이분법적인 사고의 전복을 꾀하는 음악적 아나키스트들??
2008년01월15일 08시30분            

두번째달 monologue project 'alice in neverland' 음반 발매기념 콘서트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01월15일-- 두번째달과 alice in neverland

2005년 발표된 1집 앨범 '두번째달'은 국내최초로 에스닉 퓨전이라는 장르를 선보인 밴드로,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올해의 앨범’을 비롯한 최다수상 및 최다부분 노미네이트, 연주앨범으로는 이례적인 판매고 등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alicein neverland 는‘두번째달’의 박연(박진우), 최진경, 백선열, 조윤정이 모여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명이다.

1년 만에 돌아왔다.
백암아트홀에서 다시 만나는 특별한 alice in neverland

2005년 데뷔무대, 백암아트홀 개관2주년 기념공연 그리고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 수상기념 공연 등으로 백암아트홀과 각별한 인연을 과시하는‘두번째달’이 1년여의 공백을 마치고 돌아온다.

아무도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리라 예상치 못하였던‘두번째달’의 음악을 듣자마자 음반 발매 기념공연을 기획했던 백암아트홀은, 이후에도 다양한 기획공연으로‘두번째달’을 무대에 올렸고 함께 성장해 왔다. 그래서 백암아트홀은 그들의 음악과 세계관을 가장 잘 이해하는 공연장이자, 멤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이 각별한 인연으로‘두번째달’의 모놀로그 프로젝트‘alice in neverland’의 음반 발매 기념공연 역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리게 되었다.

그 동안 백암아트홀‘두번째달’의 공연을 기억한다면, 이번 공연도 예의 그 아늑한 분위기와 감성 가득한 무대를 쉽게 상상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여러모로 더 깊어지고 넓어진 음악에 새로운 열정과 연주가 더해지기 때문에 기존의 팬들이라면‘절대로 놓쳐서는 안될’공연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매 공연마다 신비롭고 아늑한 무대로 공연의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던 백암의 무대가, 이번에도 피터팬이 산다는‘시간이 멈춘 곳’네버랜드가 되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해 줄 것이다.

음악으로 꽉 찬 무대 - 함춘호, 장필순, 하림, 캐스커..

최진경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에‘장필순’의 목소리가 더해져서 맑고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는 alice in neverland의 베스트 트랙으로 손꼽히고 있다. 노래의 제목처럼 현재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장필순’은 공연무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아티스트이지만, 이번 무대를 위하여 특별히 서울로 상경(?!)한다. 라이브로 듣는 최진경의 피아노 연주와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장필순의 보컬이 아름답게 어우러진‘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는 음반으로 듣는 감동 그 이상의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또한‘장필순’과 더불어 멤버들이 평소 동경하고 존경하던 뮤지션이자 가장 한국적 감수성을 지닌 기타리스트‘함춘호’가‘집으로 가는 길’’인형사’’귀향’음반작업에 참여하였고 무대에도 함께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두 거장 뮤지션들(함춘호, 장필순)의 특별하고 감동 가득한 무대가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일렉트로 듀오 'casker'의 바이올린 세션으로 인연을 맺게 된 조윤정과 이준오(casker)의 공동작 '내게 말하기'는 침잠하는 일렉트로 사운드와 바이올린, 반도네온이 어우러진 곡으로 재즈와 월드뮤직 외에도 새로운 시도를 한 인상적인 트랙인데, 이 무대 역시 캐스커가 참여해 조윤정과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1집부터 ‘두번째달’과의 음악적 친분이 깊은‘하림’이 다시 한번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음반내의 반도네온, 하모니카, 휘슬, 드렐라이어 등 다양한 악기연주를 하였고, 이번 공연에도 역시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무대의 주인과 게스트가 음악으로 함께 어우러진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가 피터팬과 후크 선장의 시간이 흐르지 않는 neverland 에 가게 되었다면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원더랜드에 살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피터팬이 살고 있는 네버랜드로 간다면?’이라는 생뚱맞은 상상력에서 출발한'alice in neverland’는 현재, 아이리쉬 트래디셔널 프로젝트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Bard와 함께 두번째달의 또 다른 프로젝트 밴드이다.

'The Boy from Wonderland' '고양이 효과'의 작곡가 최진경, ‘바다를 꿈꾸다’’얼음연못’의 작곡가 박진우,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조윤정, 타악기 백선열 이상 4명의 멤버들이 크로스오버, 재즈, 뉴에이지, 전자음악 등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창작력으로 빚어낸 이번 앨범은 일상과 환상을 오고 가는 새로운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두번째달

지금으로부터 약 3년전인 2005년 2월 발매된 '두번째달'의 첫번째 앨범은 당시로서는 새로운 '에스닉 퓨전'이라는 장르적 실험과 독특한 전개의 앨범 구성과 수많은 라이브 공연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 여기에 드라마 '아일랜드', '궁'을 비롯한 여러 드라마와 광고음악 삽입 등으로 절대 상업적이라 할 수 없는 포맷의 음악으로 가장 상업적인(!?) - 음악평론가 박은석의 말을 빌리자면 '2005년 한국 대중음악계가 배태한 가장 도발적이고 용감한 작품의 지위를 스스로 획득한'- 앨범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두번째달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첫째로는 두번째달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던 '린다 컬린'이 음악교육을 위해 아일랜드로 돌아가 대학에 입학하였다는 것과 둘째로는 두번째달의 멤버들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아일랜드 땅을 2007년 여름, 밟아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2007년 여름의 아일랜드 여행은 멤버들에게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데, 그것은 바로 두번째달 1집을 비롯한 두번째달의 음악적 아이덴티티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던 아이리쉬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이었다. 두번째달의 리더 김현보와 박혜리는 수많은 페스티벌과 버스킹 등을 통해 수백년간 이어져 내려온 아이리쉬 뮤직의 전통과 현장성에 매료되었고, 이런 아이리쉬에 대한 동경과 열망은 두 멤버로 하여금 두번째달 irish trad project 'Bard'를 결성케 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아이리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박연, 최진경, 백선열, 조윤정 4명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음악적 방향이 어느 한 장르나 카테고리에 결코 묶일 수 없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세계관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오랜 시간 산고끝에 태어난 결과물이 바로 여기에 두번째달 monologue project - 'alice in neverland'이다.

alice in neverland

사실 이 앨범 제작 초기, 최초의 제작 컨셉은 지극히 주관적이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각자의 음악적 컨셉에 맞물린 프로젝트 앨범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는데, 낙서나 다이어리와 같이 평범하면서도 내밀한 이야기들에 대한 멤버들의 음악적 궁금증은 평범한 일상속의 이야기이지만 다소 낯설고 기묘하기도 한 달콤한 낮잠 속 꿈속의 악몽 속의 가위 속의 단잠을 오가는 현실과 환상의 이야기였다.

'alice in neverland'는 이런 생뚱맞으면서도 신기하고, 익숙하면서도 조금은 불편한 세상에 대한 멤버들의 상상이 빚어낸 또 하나의 프로젝트명이다. 루이스 캐롤의 원작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에서 출발한 이 기묘한 상상력은 단순히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게 되는 모험담이 아닌, 앨리스가 피터팬과 후크선장이 살고 있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세상인 'neverland'에 가게 되었다면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라는 상상력으로 연결이 되고, 그 낯설고 신비로운 경험은 우리의 귀와 마음에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다.

오랜 기간, 자신들이 가꿔온 음악적 색채를 비로소 완전하게 발산하게 된 4명의 멤버들이 빚어낸 두번째달 monologue project 'alice in neverland'. 이들의 활동이 3년전 두번째달 1집이 한국 대중음악계에 안겼던 신선함과 놀라움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런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두번째달'이 지녔던 이분법적인 사고의 전복을 꾀하는 음악적 아나키스트들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더할 나위 없는 큰 선물이자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달 멤버소개]

* 박진우 (박연) Wood Bass, Elec Bass
* 최진경 Acoustic Piano, Keyboards, M elodeon, Accordion
* 백선열 Drums, Percussions
* 조윤정 Violin


출처 : 백암아트홀




No
Subject
Name
Date
Hit
5090    내일(16일,금) 에스페란토와 진보운동 등에 대한 간담회가 있습니다. [9] 멍구 2007/02/15  1913
5089      [re] 갑자기 실례지만.. [1] uhhm 2009/08/02  1912
5088    2월 3일 지율과 천성산을 위한 촛불집회에서 조약골님 [3] 自由魂 2005/02/04  1910
5087      [re] 수유너머에서의 강의 어떠하였나요? [3] 요이 2009/07/15  1909
5086    Indymedia 한국은 [10] 광기형 2008/12/26  1909
5085    언론학교로 오세요^^ 민언련 2002/10/04  1906
5084    친구사이와 함께 할 '야외액션단'을 모집합니다 2010/04/02  1905
5083    덴마크 코펜하겐 소식 까마귀 2007/03/06  1905
5082    교수 성폭력에 맞서 싸우는 최김희정씨 [9] 돕헤드 2003/09/15  1902
5081    성찰을 위한 칼럼 하낫~~~!!!! 보스코프스키 2007/01/03  1900
5080    아나클랜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17] 돕헤드 2009/01/12  1898
   '두번째달'이 지녔던 이분법적인 사고의 전복을 꾀하는 음악적 아나키스트들?? [6] 돕헤드 2008/01/15  1897
5078    [제안] 아나키즘서적 전문 독립출판사 설립 [4] 최원하 2002/03/28  1897
5077    이건 모 그냥 [2] uhhm 2009/07/02  1896
5076    한국 Indymedia 전체회의 3월 11일 [2] 기린 2009/03/06  1896
5075    싸구려민족주의 [4] 붕어 2002/12/13  1896
5074    [민중의소리]국민건강 팔아먹고 한미FTA 고집하는 재경부 규탄한다 보스코프스키 2006/12/23  1895
5073    퍼옴 [3] eclipse 2002/02/07  1895
507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제비네]무정부주의운동 보스코프스키 2008/01/07  1894
5071    La Solidareco de Esperanto 28 [1] 카라 2006/12/29  1894
5070    3월 29일 토요일 벼룩없는 고양이시장이 열립니다 돕헤드 2008/03/26  1893
5069    전쟁을 넘어, 국경을 넘어!-한겨레21 보스코프스키 2004/04/10  1893
5068    [한겨레21]자위대 반대! 일본 지자체의 내공 보스코프스키 2006/11/25  1892
5067    오지도 않을 혁명을 기다리느니 [14] 구설수 2004/04/17  1892
5066    야만적이고 예술적인 용산참사 현장 - 철거된 가게 앞 텃밭, 새싹이 돋았다 2009/07/22  1891
5065    [코주부 통신] 정형모 박사 환갑기념 부폐잔치 [5] 젤소미나 2004/07/04  1891
5064    check thiz out ! bung 2002/02/05  1891
5063    심층생태학(Deep Ecology) or 이문재와 김지하의 대담 [2] 아낰 2004/05/24  1890
5062    12월 27일 용산 현장에서 불법음악회 합니다 2009/12/21  1888
5061    우창수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1월 26일 울산 / 27일 부산 노래나무심기 2008/01/13  1888
5060    제 27회 전국연극제를 알립니다. 전국연극제 2009/05/01  1886
5059    여수에 갇혀있는 이주노동자 사말의 두번째 편지 [1] 매닉 2004/02/20  1883
5058    이들이 진짜 한국의 경찰 맞습니까? [2] dope 2002/07/28  1882
5057    세상을 바꾸는 건. [6] 멍청이 2002/11/24  1880
5056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출간했습니다. [5] 임승수 2008/12/10  1878
5055    여고샐해방전선과나<개인성명> [5] interbung 2002/06/02  1878
5054    청춘의 도망 uhhm 2009/09/13  1877
5053    주민증 꺼져! 다이어 2006/02/11  1877
5052    메뉴부분의 html파일(사이트 맨 아래 검은 띠 부분) 수정본 입니다. 보스코프스키 2006/10/04  1876
5051    세계화. 그 화두. [9] 바카 2003/07/11  1876
Prev [1][2][3][4][5][6][7][8][9][10][11][12][13] 14 [15]..[141] Next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life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