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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코프스키 2008-02-28 09:20:26, Hit : 1906
Subject   켄 로치 감독 관련 글은 영화에 있어서의 아나키(즘)적 유통 방식이 무었인가를 ...
질문한 문제입니다. 사실 영화라고 하는 건 가장 자본주의화 된 예술이기에 영화감독이 아나키(즘)적 내용의 영화를 감독했다고 해서 아나키스트로 볼 수는 없지 않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개인적인 소속을 올린 것은 기고 문 이후의 행동의 참고 사항이고 주요 의제는 거듭 말씀 드리지만 아닙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감독들도 그렇지만 영화 아나키스트의 감독인 유영식 감독 조차도 아나키스트라고 지칭하는 예는 없습니다. 실제 이 점만 본다면 챨리 채플린도 아나키스트 논쟁이 있을 것이지만 이 점은 과문한 점이 있긴 합니다. 분명 켄 로치의 <땅과 자유>와  <칼라의 노래> 두 편의 작품이 의용군을 다룬 아나키즘 적 영화 - 뒤의 것은 이효인의 평을 볼 때 - 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만 만들었다고 그 사람까지 아나키스트로 규정할 수 있는 문제인가 하는 점입니다.

음악 과 미술은 아나키즘적 전송방식이 상상이 되면서 실제로도 이렇게 하시는 분들 연영석, 박준 등등의 분들이 계시지만 영화는 가장 자본주의적인 예술이다 보니 상상도 안 갈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보진 못했습니다.

추가)
음악 중에서 클래식은 역시 아나키즘적 전송 방식을 택하는 예술가를 상상하기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어렵습니다. 일단 관현악과 합창 등의 단체예술은 더욱 이렇고 독주자들이라 하더라도 일반 적으로 음반사를 통하는 편이 99.9% 이상인지라. 즉 엇 그제 평양 공연을 치른 코스모 폴리타니스트 로린 마젤이나 다니엘 바렌보임 같은 지휘자들이 평화적인 그리고 국제적인 생각을 하면서 실천한다고 해도 이미 그들의 음악 전송방식이 아나키즘 적인 것은 아니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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