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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 2008-03-25 15:20:31, Hit : 1907
Subject   독립영화에 참여하여 출연해주실 백인 남자 두분을 찾고 있어요
아 안녕. 이 기회에 인사 하자면 지난 주말 인사동에서의 공연 잘 봤어요.





저는 노원, 독립영화 '주체안할영광' 에 연출부로 참여하고 있어요.

영화의 종반부에, 중요한 씬에서 미군의 역할을 할 두 백인분을 찾고 있어요.


이 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밴드하는 친구인 주혁이란 인물이, 합주를 마치고 밴드의 친구들과 홍대를 걸어가다가 여동생인 순미를 만나요.
크리스와 찰리라는 두 미군이 순미와 순미의 친구에게 말하자면 작업을 걸고 있달까. 헌팅하고 있어요.
주혁은 자기 여동생에게 다가가서 대강 여동생의 이야기를 듣고는, 여동생을 데리고 가버려요.
크리스는 자기들이 꼬시고 있던 두 여자를 주혁이 다짜고짜 데려가버리자(이 한국인들과 미국인들은 서로의 언어를 잘 몰라서 의사소통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혁에게 영어로 말을 합니다.
주혁은 한국어로 크리스에게 이 애는 내 동생이고 당신들과 이야기 하고싶지 않다고 그러네, 라고 말 하지만, 크리스는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주혁과 크리스 두 사람의 사이의 기류는 험해집니다. 주혁의 친구들은 주혁을 말리고 크리스의 친구인 챨리는 크리스를 말리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치기 일보 직전까지 가고
곧 카츄샤가 이 자리로 와서, 상황을 정리하려 듭니다.


이런 저런 서브텍스트라던가, 은유하는것이라던가 이야기 하자니
제가 연출자도 아니고, 당장 위의 줄거리도 제가 정리한다고 한거라서 어색하기도 하고 해서, 일단 이 정도의 이야기를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 하고.


이 씬의 촬영을 위해서

4월 6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한 번의 리허설
4월 8일 화요일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한 번의 촬영.

의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백인 남성의 친구가 있으신 분
혹은 자신이 백인 남성이신 분
그리고 위의 양일의 일정에 참여가 가능하신 분 계시다면

jeehway@gmail.com 으로 서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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