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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ng-oh 2002-12-14 15:48:36, Hit : 1671
Subject   road trip to montreal
몬트리올에다녀왔다.
지난9월서부에서동부로이동한뒤
토론토근교에서만주욱머물렀었는데,
그와중에몇번기회가있었던몬트리올행을애써
외면해왔던이유는
본성이그런지라,몬트리올로가버리면,그대로
눌러앉았다,다시토론토로돌아오지않을것이이라는
사실을,자각했었기때문이다.
그동안,캐나다에서일등으로
물가가비싼토론토에애써머물렀던건
오캅의활동을지켜보기위함과
폽스퀏의근황파악
그리고타오에군대반대사이트를
셋업시키기위함
등등이었다,그외에몇가지개인적인이유도
있지만,뭐,그런건쓸필요가없겠고,
어쨋건
11월을거치며
오캅의폽스퀏이좆되면서
오캅내부에서도,폽스퀏은포기하지,뭐
이런의견이나돌게되었다.
역시전술이허술한운동은,
끼리끼리만어울리며
놀다,데모하다운동하는운동
역할분담이없는운동
중산층백인애들이주도하는운동<이건비밀로해주라>은
늘좆되기마련이다.
그간토론토에서
12월19일대통령선거일에맞춰
양심적병역거부자지지와
군대반대를위한데모를준비하고있었다.
영사관에가서물어보니
해외거주자들은선거를할수가없다고해
고민중이다.
게다가날씨도졸라춥고,
거리로나간다한들,
전단지를뿌리고,경찰에게멸시받을것이
뻔히보이기때문에
이걸밀어부쳐야하나의문이다.
게다가,곧캐나다를떠나야하는데
수중에돈은한푼도없고
이러다가다시,불법체류하는게아닌지
졸라걱정된다.
뭐,어떻게든되겠지,

그렇다,어떻게든될것이다.
이런맘을가지고
땡전한푼없이
토론토에서몬트리올까지
히치하이킹을해서
갔다,왔다.
자,몬트리올에서토론토까지는
약5시간내지7시간정도걸린다.
술먹고운전하면4시간반에도주파할수있다.
어쨋건,운전을하거나
기차를타거나,버스를타고가면대게이정도걸린다.
서울에서부산까지5시간정도걸리니
대충,서울에서히치를해
부산까지갔다왔다라고생각하면대강맞겠다.
그리고12월이라는점,그리고이곳이캐나다라는점
그리고,몇몇쁘띠들이,문화종속이내어쩌내하며
비판한빵꾸가졸라크게나서바람이
숭숭들어오는컨버스하이탑을신고히치를했다는점
그리고양말을한켤레밖에안신고있었다는점을
감안하면,이런걸할수있는사람은,
거의나밖에없다는사실이,존나기특하다,
그리고,이정도리스크를걸고,무모하게
몬트리올투어를마치고,살아있다는사실이졸라
뿌듯하다,
이걸보고,지랄하네
하는애들도있겠다.하긴,쁘띠들은이래서재수가없다.

그래서몬트리올에왜갔다왔냐?
니팍이라는그룹의회의에참가하기위해서였다.
그렇다고,니팍의회의가몬트리올에있었나?
아니다,처음의계획은몬트리올에가서
니팍의멤버들과접촉한다음,
얘네들과같이보스턴으로갈생각이었던것이다.
지난목요일그러니까12월4일이되겠다.
아침10시에401고속도로에서히치를해
12월5일아침2시에몬트리올에도착했다.
보스턴으로향하는밴이12월5일12시경에출발할
예정이라정보를듣고,
죽을힘을다해히치를해서그전에도착했긴했는데,
도착하고보니,
몬트리올에아는사람이한사람도없다는걸
눈치깟다.
토론토에서알게된니팍의멤버들이
몬트리올에있긴했는데,
얘네들이어디서먹고자는지는
알길이졸라깜깜했고,
씨바,가서물어보지뭐,하는기분으로가보니,
물어볼사람이없었다는,
졸라후진경우가되겠다.

여기서,잠깐
왜나는니팍의회의에,감히참가하려했을까?
니팍은,따져말하면,강령주의아나키스트그룹이되겠다.
게다가,아나코커뮤니즘을천명하는그룹이다.
아나코생디칼리즘,아나코커뮤니즘이뭐냐?
나도잘파악이안된다.
다시한번고백을하면
지난번,나는아나코생디칼리스트인거가타,
라고고백해존나욕을먹은적이있는데.
이에대해선
나중에장문을글을통해
재고백을하도록하겠다.
그때까지좀만참아주라.
어쨋건내가파악<아나코생디칼리스트로서,감히>하는
강령중의아나키란
조직이있고,멤버가있으며,강령이있다.
맑스-레닌주의도 아니고,맑스-트로츠키는더더욱아니고
그렇다고,맑스-바쿠닌도아니고,
크로포츠킨도,아니고,프루동도,맥으노도아닌
이래저래,흥미있는그룹이다.
그렇다고,얘네들이졸라투철한투쟁을하느냐.
별로아니다.
다른곳은모르겠지만,
적어도토론토몬트리올에선
졸라,아니다.
몬트리올쪽이야,이래저래,아나키그룹이널려있다치고
토론토쪽이야,몇가지,그룹내의문제가있어서<이건
지누에게물어봐라>그렇다고하지만,
그렇다고,미국쪽의니팍그룸들이,특별나게
소위,계급전쟁을진행하는기미도보이지않아
"어?강령주의가대체모야?썅"이런맘으로
달려가고싶었던것이다.
하지만,역시강령주의조직답게,
멤버가아닌사람들은
써포터나,옵저버로서,역할이지극히제한되고.
미팅에참가할수있는범위도제한되있고
게다가,참가비도내야하는번거로움이있어
역시강령주의답긴하다,뭐그런생각이들었더랬다.
어쨋건,히치하이킹을하면서
주유소에서쌔빈,1회용카메라와필름을
몬트리올에서
새벽두시에,그것도,프랑스어를하는놈들에게
개당2달러씩팔아,
현금을좀마련한다음,이놈저놈에게전화를걸어,
30분여만에,하룻밤을묵을수있는곳을발견하고,
그곳으로갔다.
이런건역시나밖에할수없는것이되겠다.
하하
자랑하는거아니니까,쁘띠들은민감해하지마라라,
니네들은이런거안해도되니까.그냥
걍계속등따시고배부르면되겠다,니들은

토론토와몬트리올의버스와지하철은또같이
2불25전이되겠다,
버스를타고지하철로갈아타도,돈을더안내도되긴하다.
하지만,서울의지하철이600원이라는걸감안하면,
나같은애들은,지하철도마음먹고타야한다.
하지만,토론토에서,"저기요,돈이없어서그런데요..
그냥태워주세요."이런말을했다간비웃음을받지만.
몬트리올에서그런게가능하더라.
미국에선어림도없다.
돈이없으면얼어죽던가,굶어죽던가,.
아님,은행이라도털던가.잘만하면,뭐라안한다.
어쨋건,빈곤은죄악이다-이것이바로
미국식자본주의의핵심이되겠다.
졸라큰가방을메고,옷이좀더러우면
돈을안내도,걍태워주는
그게몬트리올이다.
졸라짱이지않냐?

그래서보스턴에갔다왔냐?
아니.못갔다,자리가없어서
못태워주겠다고하더라.
우리네들같으면
가랑이사이에낑겨서라도같이
달고갔겠다.하긴,,,
이래서쁘띠들은재수가없다.
특히백인중산층액티비스트쁘띠들은
졸라큰집에서살면서
내가몇일만묵어도
"공간을침해한다"며,
트로츠키스트로매도하는데,졸라능숙하다,
<꼰질르지마라,그래도얘네들이있으니까,내가살아있는거니까
^^>
여기서,잠깐,
내가말하는쁘띠란,
니들이,졸라부잣집아들딸이냐
아니냐와존나상관이없는
의식의문제다.
쁘띠들의의식과행돈패턴그리고어투까지
들고까기는별로내키지않는다.
니들이소위좌파라면스스로파악해라.^^히히,
그래서몇일몬트리올에서묶다왔다.

토론토에서몬트리올까지히치를해서가는데
14시간이걸렸다.
이중에7시간을빼도7시간이다,
그중3시간은뉴캐슬이라는
<캐나다에뉴캐슬이있다는건첨알았다,참
캐나다에런던도있더라>
졸라후미짐곳에묶여있었다.
토론토에서뉴캐슬까지가는도거의5시간정도걸렸다.
그와중에오피피한테2번걸려서
한번만더걸리면벌금을물거나,
감옥에가야한다고,협박을해서
고속도로로안올라가고
얌전히진입로에서
히치를했는데
3시간동안지나간차가고작5대도안되는
묶여있었을수밖에
게다가,진입로에가로등도없어서
그야말로암흑그자체였다.
와,이대로얼어죽겠구나.
뭐이런생각을졸라많이했다.
그래서,경찰을무시하고다시고속도로에서
미친듯이팔을휘두르니
역시,트럭아저씨가
태워주더라.
이트럭아저씨가아니었으면,난진짜얼어죽었을껄?
몇몇쁘띠들은상상도안되겠다.
이래서엄한농담을하는쁘띠들을보면
입을찟어버리고싶은것이다.
이걸보고,또폭력이네하는
쁘띠들도있겠다,
야야,쁘띠들아,폭력이란말좀남발하지마라.^^*
이래서쁘띠들이랑은,대화가안된다.
좀만쏴대면,징징거리니까.히히

아,리얼한글을쓰니,다시등골이시린다.
다음편은다음에쓰겠다.
내,글이맘에안드는쁘띠들은
걍무시해라,
뭐,댓글을달아서,니들정체성을확인해도된다만,
대꾸를기대하지는말고,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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