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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 2007-10-01 00:42:47, Hit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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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해고된 경북대학병원 비정규직 노동자가 호소드립니다.


경북대병원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천막노숙투쟁를 다시 시작하며...

경북대병원에서 위탁한 하청용역인 (주)대유 에 소속되어 일하던 경북대병원노조 소속의 한 비정규직 조합원이, 2007년 2월부터 4월까지 현장에서 용역회사 관리자에 의해 이유도 없이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 이에 같은 용역회사 소속의 동료인 문상태 조합원이 이에 반발하여 문제제기하고 항의하여, 용역회사의 관리자였던 폭행 당사자는 해고되었으나, 결국 병원측은 용역회사를 바꾸게 되어 2007. 7. 1부로 계약종료되어, (주)대유 소속 용역노동자 10여명이(폭행 피해자와 문상태 조합원 2명을 포함하여) 무더기로 해고되었다. 그러나 어이없는 일은, 용역회사 소속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회사 업무와 전혀 무관한 병원 경영진인 팀장의 집수리를 시켰던 사람과, 상습적인 폭행을 방관하던 관리자는 고용승계가 인정되어 경북대병원에서 계속 일하도록 보장받았다.
폭행당하고도 제대로 보상도 못받고 하루아침에 해고까지 당하고 너무 억울한 비정규직 조합원 2명(폭행 피해자와 문상태 조합원)은 ‘부당해고’에 맞서, 병원 앞에서 피켓팅과 천막농성을 시작했으나, 병원측은 묵묵부답이었고 그래서 문상태 조합원이 9월 28일 혼자서 다시 병원앞 노상천막농성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경대병원노조와 병원측의 단체교섭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비정규직 노동자의 생존권인 해고자복직문제가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너무나 비상식적인 환경에서 일하다 어이없이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의 뒤엔 벼랑뿐이다. 병원측과 더불어 노조에서도 경대병원노조 조합원인 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외로운 투쟁에 관심과 실질적인 지지를 해주길 호소한다. 비정규직 정규직은 자본과 정부가 갈라놓은 경계일 뿐이다.
‘비정규직도 노동자다’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양산하는 비정규법안 철폐, FTA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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