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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hhm 2009-08-02 22:50:57, Hit : 883
Subject   [re] 갑자기 실례지만..
안녕하세요. 일단 반가워요! 이곳을 통해 알게 되어서 반갑네요.ㅋㅋ
수년전에 일본에서 온 가메다상을 통해 일본 아나키즘의 상황을 조금 알게 되었었는데, 그분이 아나키즘에 관심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또 다른분은 춤시위를 조직했었구요. 그분은 나중에 왔었어요. 암튼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 시간들이 참 좋았구요. 제가 들었던 바에 의하면 아카네라는 카페가 있어서 사람들이 교류한다고 들었었구요. 루리라고 기억되는 이름의 여자분과는 대학로에서 퍼포먼스도 같이 했었답니다.

암튼 이곳은 분명 아나키즘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을 하려는 의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고요. 국내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답니다. 해외의 일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몇몇은 아마 해외의 뉴스에 대해서도 귀를 열고 있지요.
예를 들면 돕헤드 조약골이 그러하구요.

촛불시위는 이제 이곳에서 많이 정착화되었어요. 머슴이라고 제가 아는 친구는 마산에서 서울까지 와서 촛불시위에 참여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마산에서도 나름 활약하는 친구이구요. 그 친구 사는 동네에 공중화장실이 없어서 공중화장실 만들기 운동을 벌일 계획을 가지고 있기도 해요.


음 그리고 한 미국인 친구는 한국의 광주항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기도 했어요. 그것을 뉴욕에 있는 한 대학에 글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또 저는 이곳을 안지 꽤 오래되었고 이곳에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피자매 연대속에서 활동을 하기도 했었고,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을 지지하는 투쟁과 밥을 조직했었고, 강철민 이등병의 병역거부 기간에 농성장에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구요. 아 그리고 재활센터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어요. 공연도 조금 했었구요. 길거리 공연도 했었어요. 지금은 일을 잠시 그만 두고 있는 상태이며 돈을 벌기 위해 조만간 다시 취직을 할 것 같아요. 그러자면 그곳에서 좀 스트레스는 받겠죠? 하지만 저도 다시 한명의 노동자로써의 희노애락을 느끼며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일거에요.

해외에서 한국의 아나키 상황에 관심이 많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현재 딱히 아나키즘을 전면에 건 곳은 이곳 이외에는 없다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인디미디어에서 어느정도 그 역할을 하고 있지요. 언제 인터내셔널한 만남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이만! 차오! 아디오스!









>  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봅니다.
>  저는 자칭 아나키스트인데 일본 오사까에서 살아 있어요. 한국사람이 아닌데 한국어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요..
>  아나키즘이 뭐인지 그럿게 잘은 모르겠지만.. 자기가 믿는? 아나키즘적인 냄새가 나는 장소를 찾고, 인터넷 속 곳곳을 헤매고 있는데요. 세계의 여러 나라의 아나키즘 사이트를 구경하고 다니고 있는데, 필연적으로? 여기에도 도착했다는 거에요..^^
>  그런데, 한 나라의 소식이나 사회문제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아나키스트들에게도 전달되고, 자기 것처럼 진지한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저는 기쁘게 되어요. 왜냐면.. 저는 아나키스트니까요..ㅋ
>  근데 요즈음.. 용산참사이랑 이번의 쌍용차의 소식이 세계의 주목을 많이 끌고 있는데요. 쌍용차의 새소식은 매일,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아나키스트 코뮤니티 사이에서 퍼지고 있어요. 특히 동구에서는 많은 친구들이 용산참사, 쌍용차 사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아요.
>  근데 지금, 제가 자주 가는 폴래드의 친구들의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의 아나키즘 운동은 어떤 상태에 있을까?’ ‘한국에서는 아나키스트 그룹 또한 연합조직이 있냐?’ 라는 거가 화제로 되고 있어요. 물론 저는 잘 대답할 순 없지만.. 어떻게 설명하면 좋겠어요..? 갑자기 실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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