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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 2009-02-17 23:52:17, Hit : 1103
Subject   차베스는 독재를 꿈꾸는가...?
차베스 ‘종신 대통령’ 개헌안 통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종신집권’ 길이 열리게 됐다. 15일 실시된 베네수엘라 국민투표에서 대통령 연임철폐를 골자로 한 개헌안이 통과됐다고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지난 1998년 집권한 차베스는 이에 따라 2012년 12월에 본인이 원할 경우 출마가 가능하게 됐다.

◆되살아난 차베스 정치 생명 =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투표에는 총 유권자 1600만명 중 94%가 참여했으며 이중 54%가 선출직 공직의 연임 제한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헌에 찬성했다. 앞서 차베스는 이날 수도 카라카스 서부 지역에서 투표를 한 후 “국민투표 결과가 나의 정치운명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중요한 것이 많이 있지만 나의 정치적 운명이 오늘 투표로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한 인간으로서, 또 이 전투에 참여한 한 군인으로서 국민투표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국민투표 결과가 어떠하든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은 수도 카라카스 시내 곳곳에서 동이 트기 전부터 요란한 폭죽을 터뜨리는 등 1600만명 유권자들의 투표 참가를 독려했다. 야권의 중요 지도자로 꼽히는 안토니오 레데스만 카라카스 시장은 투표 후 “국민은 평화를 원한다. 그들은 더 이상 대결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야권은 대학생들과 합세해 개헌반대 운동을 펴면서 지난 2007년 국민투표를 통해 차베스의 종신집권 야욕을 담은 개헌안을 부결시킨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14만명의 군인이 배치되는 등 삼엄한 경비가 이루어졌다.

◆유권자 10% 주요 변수로 작용 = 교육, 의료, 토지 개혁 등을 통한 서민층과 빈곤층 지원 확대로 국민전체의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1998년 이후 차베스 정권 10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국가권력을 독점하고 포퓰리즘을 자신의 권력 유지에 이용함으로써 오히려 민주주의를 퇴보시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가 40달러 선에 머물러 경제 파탄 우려가 제기되면서 차베스에 평가는 더욱 냉혹해지고 있다. 군부와 친위집단에 의존하면서 정당정치를 왜곡시켰다는 비판도 있다.

이날 투표 결과는 차베스의 지지기반인 빈곤층과 서민층이 얼마나 투표장으로 나왔으냐에 따라 달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투표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개헌 찬성이 5~7% 포인트의 우위를 보였다. 투표 전까지 마음을 정하지 않은 유권자도 10%나 돼 이들의 투표 결과가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가 마감됐지만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누구도 승패를 주장할 수 없을 정도의 박빙”이라고 말했다.

차베스는 2007년 12월에도 대통령직 연임 제한을 없애는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했으나 부결됐다. 지난해에 치른 지방선거에서도 차베스가 이끄는 여당은 인구가 많은 3개주와 수도 카라카스에서 패배했다.

이현미기자 always@munhwa.com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21601072932255002



아나클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존 사회주의 세력들의 당이란 조직을 구성함으로써 몰락하던
기억을 상기한다면 혹시 차베스도?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지만서도
그들과는 다르게 국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끌어내릴 수 있는게
베네수엘라 대통령 자리이고 차베스는 다른 독재자들과는 달리 반대 언론
(베네수엘라의 350여개 언론들 중 다수가 반차베스 친미 언론)을 처단한다든지
정치 라이벌에게 총알 구멍을 새겨준다든지 하는 비민주적인 행태는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헌을 용인해줄 수 있다는 생각도 병행해 옵니다.

물론 아나키스트라면 어떤 정권이든, 심지어 좌파라고해도 그 집권 자체에 항쟁해야 하겠지만 현실을 직시한다면 또 머리속에 복잡해 집니다. 차베스를 인정해야
하는지 부정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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