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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 2009-02-22 23:14:06, Hit : 887
Subject   외로워요.
저는 고립된 상태이고 외로워요. 이게 제 문제였던 듯. 앞으로는 적당히 안 외로워야죠.  생각해보면 예전에 여기랑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을 때는 덜 외로웠던 것 같아요. 스탑 크랙다운 구성원들은 이제 어떻게 되었나요? 뭔가 하고 있는 일들이 있다면 같이 해보고 싶어요. 이제는 예전보다 더 낫게 행동해야죠.

예전에 무언가들을 열심히 했던 것처럼 책임을 지는 일은 지금으로서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집회에 힘을 보탠다든지, 작은 일들을 하고 싶어요. 가끔 작은 모임 소식 있으면 알려 주세요. 길바닥 평화모임 같은건 이제 안 하죠? 저는 우울증이 있지만, 그런 작은 모임들에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듯.

광화문에서 돕씨에게 이런저런 말들을 했던 건 미안하고 후회되는 마음. 그런 말들은 주워담고 싶지요. 마음 크게 상하지 않았기를.

병원에 가기 싫은데, 가는 게 나을 듯. 사람들을 통해서 나아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지금까지의 민폐가 괴로워요. 항상 저는 한 발짝 늦게 깨닫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그때도 모르겠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사람들을 만나면서 깨닫는 것 같습니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길이 잡혔었지요. 지금은 사람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 병원에 가기 싫어도 병원에 가고, 나아지고 나면 왕따를 당하더라도 얼굴 디밀게요! 그땐 싫어하는 티 좀 덜 내 주세요. 부탁.

사실 병원에 가기 싫어요... 그래도, 여기까지가 제 한계인 듯. 사실은 '병원 가지 말아요' 같은 말이 듣고 싶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막막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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