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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뮤나르드 2002-05-28 21:46:17, Hit : 958
Subject   저나켭 게시판에 오늘 올라온 재밌는 의견
공식사과문 밑에 리플달린글인데. 학협청년 이란 아이디로 쓰인.

참 정의내리기 힘든 문제입니다만,
공연 도중의 퍼포먼스를 두고 바로 성폭력과 직결시키는 것도
어쩌면 약간의 강박관념인 듯 합니다.

68년 프랑스 학생들의 구호 중에는 "전쟁 대신 섹스를 하자"는 것도 있었습니다. 미국 락그룹 도어스의 짐 모리슨은 무대 위에서 옷을 벗어던지는 것은 예사였습니다. 그 시대 락은 저항의 상징이었지요.

마돈나의 '외설'과 '여고생-' 그룹의 '외설'이 똑같다고 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연세대에서는 몇년 전 '누드 퍼포먼스'가 계획되기도 했습니다. 감춰진 성담론을 끌어내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이 '나레이터 모델'들의 쇼와는 다르지 않겠습니까.


표현의 자유로서, 해방의식의 저항적 표출의 측면으로서, 공연자의 의도나 기획도 인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학협은 성폭력 규약제정 등 왜곡된 성문화와 긴장된 싸움을 해왔습니다. 그러한 긴장감이 이번에는 좀 과도하게 작용한 것 같군요.    

직접 보지 못해서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 상황, 그 감상이 어땠는지..동지들이, 특히 여성동지들이 심한 불쾌감을 느낄 상황이었다면 전학협 집행국의 저지가 옳았겠지요. 그렇다고 앞으로 공연을 섭외할 락 그룹마다 옷차림, 행동, 언어를 사전검열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우리의 문화가 성숙하여 몸을 활용한 표현방식을 여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어떤 상황이었는지, 동지들의 의견은 어떤지요?



그에대한 리플 (음~)

맞아요
여성주의 운동에 공감하지만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말한마디 품행 행동까지
여성주의에 맞는 보편적 기준은 무엇입니까?
힘들게 고생하시는것 알지만
올바른 싸움이라면 고립되선 안돼겠죠



그럼. 내일 수요캠펜때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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